해건협-환경산업기술원, 해외 환경시장 진출 '맞손'
해건협-환경산업기술원, 해외 환경시장 진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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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진행된 해외건설협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 간 MOU 체결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외건설협회)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해외건설협회가 해외 환경건설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정 약정(MOU)을 체결했다.

17일 협회 관계자는 "이번 MOU는 양기관 간 해외진출 지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에 따라 해외 환경건설시장 정보의 상호 소통, 활용은 물론 협회와 기술원이 수행하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불필요한 중복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기관은 해외 환경건설사업의 발굴·검증 및 사후관리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해외 발주처 초청 설명회 및 상담회 개최를 위한 협력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사무소의 상호활용 및 해외시장 정보조사에 있어 적극적으로 소통해 국가해외진출지원 예산의 효율적 활용과 성과 극대화를 모색할 전망이다.

최재덕 협회장은 "환경산업 분야는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으로서 잠재력이 충분하며 오늘 MOU를 통해 양기관의 협력을 위한 토대가 조성됐다"며 "향후 환경산업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해외진출에 있어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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