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한주택보증이 최근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약 80가구 지원에 필요한 주택임차자금 4억원을 전달했다.
15일 대주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주보가 저소득층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495가구에 26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4억원 규모로 약 80가구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김선규 대주보 사장은 "주거여건 개선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자활의 희망이 깃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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