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인력보강 등 중국사업 활성화 '박차'
한미글로벌, 인력보강 등 중국사업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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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미글로벌이 해외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중국법인의 인력보강 및 조직 확대를 추진한다.

7일 한미글로벌은 중국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자본금 62만달러를 증자했으며 대우인터내셔날 출신의 김기석씨를 부사장 겸 중국 책임자로 영입했다. 김기석 신임 부사장은 대우제지 근무 당시 중국공장을 건설, 운영하는 등 다년간의 중국 관련 경험과 네트워크를 구축한 중국 통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중국법인은 2012년 디자인 빌드(건설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일괄해 책임지는 공사 방식) 사업을 위한 발판으로 인테리어 시공라이센스 3급을 취득하기도 했으며 중국 내 CM 전문기업 중 최대 인력규모를 갖추고 베이징 포스코센터 빌딩, 베이징 현대모비스 공장 등의 자국기업과 Kerry Group, SunGroup 등 다국적기업의 고층빌딩 프로젝트 등 100여개의 부분책임형 CM 프로젝트와 시공책임형 CM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나아가 이번 조직 확대 및 증자를 계기로 인테리어설계 및 시공 라이센스 2급으로 승급하며 중국 디자인 빌드 및 부분책임형 CM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전망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현재 중국법인은 중국 내 전문 CM회사로는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CM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관련 신사업의 지속 발굴 및 확대로 장기 성장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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