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네이버가 페이스북, 트위터 등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들의 주가 하락 여파에 80만원대가 깨졌다.
4일 오전 11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1만4000원(1.74%) 떨어진 7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페이스북이 5.15%, 트위터가 3.67% 하락했다는 소식에 네이버도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스마트 모바일 수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랐던 애플·구글·페이스북 등 글로벌 정보기술(IT)업체들이 최근 조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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