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센터 하노이, '안전우수현장' 베트남 장관상 수상
롯데센터 하노이, '안전우수현장' 베트남 장관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롯데센터 하노이' 건설 현장 (사진=롯데건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롯데건설이 베트남 하노이市에 건설하고 있는 '롯데센터 하노이' 현장이 최근 베트남 보훈사회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안전우수현장상을 받았다.

2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우수현장으로 지정된 것은 롯데건설이 외국계 회사로는 처음이다. 이와 함께 현장의 안전을 관리하는 윤갑덕 책임은 하노이 인민위원회로부터 우수안전관리자상을 받았다.

이 현장은 2월20일 기준 무재해 1000만시간이 넘은 곳으로, 지난해에도 하노이 인민위원회로부터 안전우수현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곳은 일일 근로자 투입수가 4300명에 달하는 대규모 현장이다.

김명국 롯데건설 전무는 "베트남의 열악한 건설환경을 감안하면 무재해 1000만시간은 현지에서는 사례를 찾기 힘든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무재해 준공을 위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센터 하노이'는 올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지하 5층~지상 65층의 초고층 건물로, 백화점과 호텔, 서비스 레지던스, 사무용시설, 전망대, 마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