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즉석 식사 대용 '핫밀' 제품 강화
던킨도너츠, 즉석 식사 대용 '핫밀' 제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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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던킨도너츠

[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던킨도너츠가 주문 즉시 제조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즉석 식사 대용식 '핫밀' 제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27일 던킨도너츠는 지난해 국내 론칭 2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제시한 'Eat & Drink, All-day Dunkin' 콘셉트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핫밀 메뉴는 아침 시간에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모닝콤보 4종과 하루 종일 판매하는 핫밀 9종 등 총 13종으로 구성됐다.

핫밀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고 든든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는 데다 기존 아침메뉴들과 다르게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던킨도너츠가 핫밀 제품 강화에 나선 이유로는 바쁜 아침 시간대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이 이후 출시 한 달 만에 5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같은 수치는 매일 1만 개 이상씩 팔려나간 셈이다.

회사 측은 "주문 즉시 매장에서 직접 제조해 신선하고 따뜻하게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젊은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모닝스타트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던 점이 인기 비결 중의 하나"라고 분석했다.

한편, 던킨도너츠는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모닝콤보는 매장 오픈 시간부터 오전 11시까지 판매하는 아침세트 메뉴로, 아침메뉴와 음료(커피 또는 오렌지주스)로 구성됐다. 가격대는 3200에서 3900원까지이다. 제품 종류는 '굿모닝 플랫브레드'와 '햄에그 잉글리쉬머핀', '웨스턴오믈렛 잉글리쉬머핀', '할리피뇨소시지 잉글리쉬머핀' 등 4종이다.

아침 식사 대용식뿐 아니라 하루 종일 판매하는 핫밀 제품 9종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신제품 중 '할라피뇨 불고기 핫도그'는 쫄깃한 바게뜨 빵에 매콤한 맛의 할라피뇨 불고기와 2가지 치즈가 어우러져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제품이다. '허니 크랜베리 치아바타'는 그릴에 구운 담백한 치아바타에 상큼한 크랜베리와 고소한 월넛, 치즈가 포함됐다.

앞으로도 던킨도너츠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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