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변동식 CJ오쇼핑 신임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21일 CJ오쇼핑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변동식 대표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비롯해 이해선 대표이사 재선임, 허민회 CJ부사장 신규 선임, 허훈 CJ오쇼핑 경영지원실장 신규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 김재천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아울러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등기이사직 사임도 확정됐다. 이 회장의 빈자리에는 허 부사장이 대신하게 됐다.
이 밖에 CJ오쇼핑은 재무제표, 이사보수한도 등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 의장을 맡은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2020년까지 글로벌 취급고 2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오쇼핑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5134억9600만원, 영업이익 2582억900만원, 당기순이익 1665억3500만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