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 호텔' 21일 분양
'제주 함덕 호텔' 21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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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함덕 호텔' 투시도 (자료=퍼스트민서)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제주 함덕에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로 알려진 '라마다호텔'이 들어선다.

19일 시행사인 퍼스트민서는 제주 조천읍 함덕리 3061번지 일대에 '제주 함덕 호텔'을 오는 21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1층~지상 8층, 전용 27~54㎡ 총 311실(디럭스 307실, 스위트 4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호텔은 이름만 빌려 쓰고 있는 다른 라마다호텔과는 달리 외관은 물론, 운영방식도 차별화됐다. 전 세계적으로 7300여개의 호텔 체인을 운영하는 윈덤호텔그룹에 속한 라마다호텔 브랜드는 등급에 따라 △라마다 프라자 △라마다 △리조트 △스위트 △앙코르 등으로 규모와 지원이 각각 다르다. 이 중 제주 라마다호텔은 특급호텔 규모의 라마다급으로 조성된다.

또한 이 호텔은 윈덤그룹과 정식으로 협력 관계를 맺은 업체가 직접 관리한다. 오랜 노하우와 명망 있는 업체가 체계적으로 관리해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이고 높은 투자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다. 윈덤그룹 호텔들과의 유기적인 예약시스템을 운영, 국내 및 세계 어느 곳에서나 쉽고 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규모, 외관, 시설까지 차별화된 정통 호텔로 만들어진다. 함덕 인근 호텔 중 최고 층수로 고급스러움과 웅장함을 더해 멀리서도 한 눈에 들어온다. 분양 관계자는 "호텔의 뛰어난 입지조건은 라마다 브랜드의 품격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일대에서도 손꼽히는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급호텔인 만큼 품격을 높이는 로비, 스카이라운지,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췄다. 호텔 옥상에는 제주의 풍광을 느끼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노천온천과 바비큐 파티장도 들어선다. 이밖에 연회장, 세미나실도 마련돼 국내 기업들의 워크숍 및 외국인 바이어 등의 숙소로도 제격이다.

아울러 호텔로서의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함덕은 오션그랜드호텔, 대명리조트 등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는 만큼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무엇보다 제주공항에서 처로 20여분 거리이며 제주종합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또 신라면세점, 바오젠거리 등 쇼핑시설이 가득한 연동과도 멀지 않다. 만장굴, 우도, 성산일출봉 등 주변지역에 제주대표 관광명소도 즐비하다.

특히 함덕해수욕장과 둘레길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인데다 호텔 객실에서도 해변 및 서우봉해변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라볼 수 있다. 또 최근 함덕리 입구에서 서우봉해변 입구까지 연장 1.2㎞ 일주도로 구간을 새롭게 단장해 가로 경관과 휴양을 즐기는 국내 및 해외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제주 함덕 일대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반면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이 호텔은 라마다에서 직접 운영·관리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면서도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을 적용, 초기 부담을 줄였다.

뿐만 아니라 개별등기도 가능해 투자자들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으며 1년에 14일은 계약자가 이용할 수 있다. 또 오라CC를 연 7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준공은 2015년 7월 예정이며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양재전화국사거리 인근(서초구 양재동 2-9번지)에 마련됐다. (02-575-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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