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경기도 오산에 교외형 복합쇼핑몰 조성
롯데쇼핑, 경기도 오산에 교외형 복합쇼핑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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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오산시-롯데쇼핑, 19일 '펜타 빌리지' 투자협약 체결

▲19일 경기도와 오산시, 롯데쇼핑은 서울 소공동 롯데쇼핑 본사에서 복합쇼핑몰 '펜타 빌리지'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곽상욱 오산시장, 신헌 롯데쇼핑 대표이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사진=롯데쇼핑)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19일 롯데쇼핑은 '펜타 빌리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을 경기도와 오산시 등과 함께 체결했다.

펜타 빌리지는 12만6000㎡의 부지에 복합쇼핑몰, 시민 생태공원, 문화센터, 키즈 테마파크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35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15년 착공, 2017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간 8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4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취득세 110억 원 외에 연간 70억 원의 지방세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펜타빌리지가 조성되면 약 2000여 명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연간 700만명 이상이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근 100년 전통의 오색시장과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작지만 강한 오산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헌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복합 쇼핑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롯데쇼핑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교외형 복합쇼핑몰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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