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은행은 지난 1월 20일 제1차 후순위채권 100억원을 성공적으로 발행한데 이어 ‘제2차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

발행방식은 사모방식으로 발행한 1차와 달리 직접공모방식으로 진행하며 150억원 한도로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HK저축은행은 2월 2일 이사회를 통해 결의를 하였으며, 2월 23,24일 양일동안 HK저축은행 본점 및 지점를 통해 청약을 받으며 지난 1차에 이어 성공적인 발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후순위채권은 기간은 5년 5개월이며, 매입한도는 1천 만 원 이상이고, 이자는 연9.3%로 현재 시중은행 정기예금의 2배 이상의 높은 수익률이며, 5년 5개월간 총 50% 이상의 수익률이 확정으로 보장된다.

HK저축은행 고위 관계자는 “작년 12월 유상증자 195억원 통해 경영권이 안정화된 이후, 그 동안 우려되었던 BIS비율 및 재무건전성 부문을 두 차례에 걸친 후순위채권 발행을 통해 크게 개선시켜서, 명실상부한 업계 리더의 자리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