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첫스텝85 지수형ELS' 2% 추가 금리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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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가 '첫스텝85 지수형ELS'에 위안화 환율에 따라 추가 금리 2%를 지급하는 DLS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매주 100억 이상 팔리고 있는 '첫스텝85 지수형ELS'에 위안화 환율에 따라 추가 금리 2%를 지급하는 DLS상품을 선보였다.

'첫스텝85 지수형ELS' 상품은 일반적인 스텝다운형 상품의 첫 조기상환조건이 95~100%인데 비해, 첫 조기상환조건이 85%로 상대적으로 낮아 조기상환 가능성이 기존 상품보다 훨씬 높다.

또 노낙인(No Knock-In)으로 설계돼 투자기간 중 주가 하락폭의 하한선을 두지 않음으로써 상품의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첫 조기상환조건이 95~100%인 상품의 첫 조기상환 확률이 41%인데 반해 '첫스텝85 지수형ELS'는 76%로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 예를 들어 3월14일자 KOSPI종가(1919.90pt)를 기준가로 가정 시, 6개월 후 첫 조기상환 평가일에 1631.92pt 이상이면 조기 상환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첫스텝85 지수형ELS'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추가금리 2%를 제공하는 구조의 DLS를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주(3월 21일·금요일)까지 공모하는 ELS8263와 DLS5681호는 노낙인 구조로 기초자산 및 환율 연계 여부에 따라 기대수익률이 달라진다.

첫째, 연 6%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ELS 8263호'는 'KOSPI 200, HSCEI, 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해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평가일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이면 연 6%의 수익을 상환한다. 만기 배리어는 60%로 낮춰 안정성을 강화했다.

둘째, 위안화 강세를 예상하는 고객들에게는 연 5.3%의 기본 수익률에 위안화 강세 시 +2%의 추가 수익을 제공하는 3년 만기의 'DLS 5681호'가 적합하다. 이 상품은 'HSCEI, EURO STOXX50' 2가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해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평가일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이면 연 5.3%의 수익을 상환한다. 또한 1차 조기상환 조건 달성 시점에 달러대비 위안화 강세(USD·CNH 환율이 기준가 이하)시 연 2%의 추가금리를 제시해 기대수익률을 더 높였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 부장은 "DLS 5681호는 '첫스텝85 지수형ELS'의 안정성에 위안화 환율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DLS상품으로 두가지 조건이 달성되면 기존 지수형 스텝다운 상품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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