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호 사랑으로 부영 2차' 20일 분양
'부산신호 사랑으로 부영 2차' 20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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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신호 사랑으로 부영 2차' 조감도 (자료=부영)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부영이 오는 20일부터 부산 신호지방산업단지에서 '부산신호 사랑으로 부영 2차'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다.

부산 강서구 신호동 신호지방산단 2103블록에 들어서는 '부산신호 사랑으로 부영 2차' 아파트 지하 1층, 지상 16~20층, 20개동 총 1388가구 규모로, 공공임대는 전용 59·84㎡, 4개 타입 총 1324가구이며 일반분양은 147㎡ 64가구가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부산 지역은 명지국제신도시를 비롯해 미음경제자유구역, 생곡경제자유구역 등 대형 개발이 예정 또는 진행 중이다. 신항 제1배후도로, 김해공항, 을숙대교, 부산역 등과 가까우며 사상~하단~가덕을 잇는 경전철 건설이 계획 중에 있어 개발과 교통편의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이 단지는 단지 바로 앞이 해안가로, 탁 트인 바다조망권이 장점이다. 인근에 을숙도,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자리하고 있으며 에코델타시티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공급된 1차(2101블록, 1064가구)에 이어 연내 2387가구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으로, 총 500가구에 달하는 '사랑으로 부영' 타운이 새롭게 조성되는 만큼 대단지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임대가격은 59㎡가 임대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32만원, 84㎡는 7200만원에 42만원이다. 일반분양인 147㎡는 3억7000만원에 공급된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 가구에 발코니 확장과 새시시공을 해주고 있다.

청약은 오는 20일 1·2순위, 21일 3순위 접수를 받으며 선착순 계약은 28일부터 진행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되며 4월1일부터 사흘간 정계약을 맺는다.

입주는 오는 7월부터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신호동 300-2번지)에 마련됐다. (051-832-5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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