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가 사망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박 부대표는 이날 오전 4시 30분 쯤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동당은 이날 홈페이지에 박은지 부대표의 소식을 알리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 부대표는 슬하에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두고 있다.

교사 출신인 박 부대표는 진보신당 부대변인과 대변인, 노동당 대변인을 거쳐 부대표에 올랐다.

고 박은지 부대표의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한편,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