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감각이 최고 상품 선정의 핵심" - 대한투자증권 상품전략팀 신현 부장
"영업감각이 최고 상품 선정의 핵심" - 대한투자증권 상품전략팀 신현 부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

 
“금융상품을 선정할 때는 펀드의 안정성을 우선하고 운용사의 재무건전성 등 평가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서 선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조분석 리스크 분석 등을 다시 한번 거쳐 철저한 분석을 통해 상품을 선정에 실수가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한투자증권 상품전략팀 신현 부장은 지난해 6월 상품전략팀이 신설된 뒤 이 같은 방식으로 상품선정에 실수가 없도록 했다고 말한다.

신 부장은 대한투자증권에 입사해 18년째 근무를 하고 있으며, 영업점과 펀드운용 회사 고유자산부, 대투리서치연구소 등을 거쳤다.

신 부장은 “대한투자증권에서 그동안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해 현재 상품전략팀을 이끌어 가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며 “영업부서에 6년간 근무한 경험으로 시장흐름을 파악하고 있어 보다 큰 시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 부장은 상품을 선정 시 시장과의 괴리를 줄이고 고객에게 접근하는 데 있어서 과거 영업 경험의 감각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신 부장은 “영업 감각을 잃지 않게 부서원들에게도 충분한 교육을 시키고 있다”며 “상품이 선정되면 상품이 의도한 바와 같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꾸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신 부장의 노력으로 지난해 채권형 공모주 펀드가 1조원 정도를 판매했으며 수익률도 8%~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10월 일본경기가 상승하는 것에 맞춰 출시한 일본에 투자하는 펀드가 30% 이상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시장흐름을 정확하게 간파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신 부장은 올해 선정해 출시할 펀드에 대해 “올 주시시장은 지난해와 같이 일방적으로 오르지만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안정성을 중시한 시스템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헷지펀드, 부동산펀드 등 시장상황에 따라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며 덧붙였다.

현재 금융상품시장이 급변하는 과정에서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신 부장은 투자자교육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신 부장은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맞춰 증권업계와 정부기관의 투자자교육이 부족하다”며 “금융상품들이 실적배당이기 때문에 리스크와 수익률이 상관관계에 있다는 것을 투자자에게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대한투자증권의 상품전략팀은 전문 본부장을 필두로 외국인 직원 등 업계 최고의 인력을 자랑하고 있다.

신 부장은 “상품전략팀의 팀원들은 전문성과 적극성에서 업계 최고의 영업마인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팀원에 대한 사랑을 엿보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