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6기 고객 자문단 발족
삼성물산, 16기 고객 자문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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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래미안 고객 자문단 '21세기 주택위원회'가 최근 16기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삼성물산)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삼성물산이 최근 아파트 주부자문단 그룹 '21세기 주택위원회' 16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주택위원회는 삼성물산의 주택 브랜드인 래미안과 주거문화를 함께 창조해 나가는 고객 파트너를 말한다. 1998년 시작해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아파트 분야 최장수 고객 자문단이다.

이 위원회는 삼성아파트 때부터 2000년 래미안이 처음 소개돼 현재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원하는 집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 왔다. 특히 주부의 최대 관심사인 '다양한 수납 아이디어' 및 최근 트렌드인 '전원의 삶을 담은 테라스하우스'를 제안, 실제 신상품 개발에 반영되는 등 래미안의 상품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이들은 매년 평균 약 180건 가량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으며 그 중 65%가량이 채택돼 현장에 실제 반영되고 있다.

올해는 가구 내부 상품뿐만 아니라 단지 외부조경, 커뮤니티시설 및 프로그램까지 아파트 상품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박진호 인하대 건축학부 교수를 지도교수로 초빙했으며 자문단 구성원을 실거주자를 중심으로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했다.

이들은 매월 약 3회의 정기 모임과 온라인 카페를 통한 다양한 상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분양 견본주택 품평, 입주단지 답사, 주거상품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윤종진 삼성물산 상무는 "고객참여형 상품 개발의 시대에 맞게 기본적인 고객 수요를 넘어 새로운 주거생활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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