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베트남 제분공장 계약 체결
한신공영, 베트남 제분공장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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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신공영이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CJ제일제당, 日 스미모토상사 간 합작법인과 밀가루, 프리믹스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제분공장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4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베트남 남부 붕따우성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이 공장은 3만9820㎡ 부지에 연면적 1만9200㎡로 건설되며 공사금액은 약 190억원으로, 연간 밀가루 10만톤과 프리믹스 1만톤의 생산능력을 지닌다.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중국의 원가상승으로 인한 동남아시아로의 공장 이전이 활발해져 앞으로 이 지역의 공장건설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비록 이번 공사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장을 건설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증가하는 공장 건설시장에 한신공영이 상당부분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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