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서산시 저소득층에 장학금 5천만원 수여
삼성토탈, 서산시 저소득층에 장학금 5천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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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토탈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수여식. (사진=삼성토탈)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삼성토탈이 대산공장이 위치한 충남 서산 지역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들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삼성토탈은 27일 '2014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서산지역 고교 학교장 추천 학생 16명에게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행사에는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과 임직원, 지역고교 학교장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삼성토탈은 지난해부터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우수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또 서령고등학교와 대산중학교 등 공장 인근 학교에 발전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교육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토탈은 지난 2011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의 0.5%와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1% 나눔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기금을 통해 서산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찾아가 집안 청소와 대형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랑의 이동세탁차' 캠페인도 운영 중이다.

손 사장은 "지역민들의 도움과 지원에 힘입어 지금의 삼성토탈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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