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다둥이클럽'에 1년간 200억원 혜택 제공"
롯데마트 "'다둥이클럽'에 1년간 200억원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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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롯데마트는 다자녀가구 지원책인 '다둥이 클럽' 회원 20만5000가구에 1년간 200억 원가량의 혜택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둥이클럽'은 '13세 이하의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로, 회원은 상시 할인, 테마파크·외식업체 및 키즈편의시설 할인 등을 제공받는다. 기존 '키즈 서비스'가 할인이 적용 기간에 제한이 있었다면 '다둥이클럽'은 연중 상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혜택이 적용되는 상품도 특정 상품 할인 방식이 아닌 120여개 브랜드 3500여개 전체 상품 군에 대해 적용하며 중복할인도 받을 수 있다.

다둥이클럽은 이같은 혜택에 회원 가입 가구 수가 크게 증가했다. 마트 측에 따르면 다둥이클럽은 출시 20일 만에 5만 가구를 돌파했고 두 달 만에 10만 가구, 출시 10개월 만인 지난해 말 20만 가구를 넘어섰다. 이는 당초 내부 목표보다도 6개월을 앞당긴 수준이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다둥이 클럽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출산 서약서를 작성한 '13세 이하 1자녀 가구'는 다둥이클럽에 특별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친환경 장바구니를 추가 증정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를 방문해 신분증과 함께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가족사진이나 육아수첩 등)을 제시하고, 다둥이 출산 서약서에 서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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