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대표 이병구)는 롯데시네마와 제휴를 맺고 '롯데시네마멤버쉽 롯데카드'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멤버쉽 롯데카드'는 전국 24개 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관람료 3,000원을 할인(체크카드는 1,500원) 받을 수 있으며 영화관람권 구매시 결제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영화관람권 등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카드회원들은 미개봉 최신영화 시사회와 각종 이벤트에 우선적으로 참여 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5% 할인, 롯데마트 3개월 무이자 할부, 롯데월드 무료입장 등 기존 롯데카드 부가서비스가 모두 제공된다.

'롯데시네마멤버쉽 롯데카드'는 신용카드인 마스타우대카드와 체크카드 두 종류가 발급되며, 롯데카드 상품으로는 처음으로 반투명카드 형태로 출시된다.
 
▲   롯데카드는 롯데시네마에서 영화관람시 3,000원을 할인받고, 결재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적립되는 '롯데시네마멤버쉽 롯데카드'를 출시했다
 
출시 이벤트로 3월 말까지 추첨을 통해 노트북, MP3, 영화관람권 등을나눠준다. 또 3월말까지 카드를 발급 받아 이용하는 모든 회원에게 1만원(마스터우대), 2,000원(비자체크)권 롯데시네마 할인권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롯데시네마멤버쉽 롯데카드는 롯데그룹계열사 간 포인트 통합과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통합 멤버쉽 서비스의 초석을 마련하고 회원 유치 경로를 넓혀 다양한 고객층 확보가 가능해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면서 "롯데카드는 앞으로도 롯데그룹의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각 계열사별제휴카드를 추가로 출시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최대한으로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카드신청은 전국 롯데카드센터를 방문하거나 대표전화 (1588-8100) 또는 롯데카드 홈페이지 (www.lottecard.co.kr)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