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전문직여성 한국연맹 '골드어워드' 수상
신동빈 롯데 회장, 전문직여성 한국연맹 '골드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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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롯데 회장(사진=롯데그룹)
[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롯데 신동빈 회장이 19일 여성 친화기업인 공로를 인정받아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KOREA)가 수여하는 제20회 '골드 어워드(BPW Gold Award)'를 수상했다.

'BPW 골드 어워드'는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이 1993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ㆍ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지위 향상과 여성고용창출에 기여했거나, 여성에게 균등한 기회를 부여해 남녀차별구조를 타파한 기업체 및 공공기관,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연맹 측은 "신동빈 회장은 미래지향적인 마인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했으며, 여성친화 기업의 환경과 문화를 조성했다"며 "또 여성의 사회 참여와 지위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해 올해의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그룹 측은 그동안 지난 2012년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육아휴직 의무제도를 도입했으며 해마다 신입사원의 35% 이상을 여성으로 채용했다. 또한 육아휴직 후 복직을 돕기 위한 웹기반 학습 시스템 'Talk Talk mom'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롯데는 지난 12월에 여성가족부와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고,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시간제 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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