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2014' 출시…2802만원부터
현대차, '싼타페 2014' 출시…2802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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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싼타페 2014' (사진 = 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현대자동차는 17일부터 디자인과 사양을 개선한 '싼타페 2014'를 출시했다.

신차의 디자인은 리어 스포일러를 새롭게 적용해 후면부에 볼륨을 더했고 샤크핀 타입의 통합 안테나와 넓은 아웃사이드 미러를 채택했다.

기능으로는 에어로 타입 와이퍼와 우천시 빗물의 양을 감지해 와이퍼를 제어하는 레인센서를 적용하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운전석 통합 메모리 시스템, 뒷좌석 매뉴얼 커튼 등이 내장됐다.

특히 4륜 구동 차량에 대한 인기를 반영해 기존 7인승 모델로만 운영하던 2.0 디젤의 4륜 구동 옵션을 5인승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2.0 디젤 모델은 4개에서 5개 트림으로 확대됐다. 2.0 디젤 2륜 구동 모델의 기본 트림인 '스마트'의 가격은 2802만원, '모던과 '익스클루시브'는 각각 17만원, 56만원씩 인하한 2875원, 3198만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주력 트림인 '프리미엄'은 통풍시트, 뒷좌석 매뉴얼 커튼 등 사양을 추가하고 12만원이 인상된 2970만원에 판매된다.

그 밖에 디젤 2.0 4륜 구동 모델은 3180만~3528만원, 디젤 2.2 2륜 구동은 3116만원~3466만원, 디젤 2.2 4륜 구동은 3328~3678만원 수준이다. (자동 변속기 수준)

한편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출시를 기념해 22일 서울 역삼동 소재의 '오중석 스튜디오'에서 사진작가 오중석과 함께 포토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날 오중석 작가의 강의와 함께 고객이 직접 스튜디오에서 싼타페를 촬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20일까지 현대차 페이스북(www.facebook.com/AboutHyundai)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우수 작품 20점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 사진은 영업점 방문 고객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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