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미국 특허 소식에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스티큐브는 전일대비 920원(14.98%) 오른 7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산성앨엔에스와 디브이에스도 각각 13.04%, 14.89% 오르고 있다.
전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는 황우석 전 교수 등 15명이 공동발명자로 기재된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한 인간 배아줄기세포주'의 특허등록(제 8647872호)에 대해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대주주 중 한 명이 황 전 교수를 지원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분류됐다. 디브이에스 대표도 황 전 교수의 후원자이며 산성앨엔에스는 파미셀 지분 보유를 이유로 테마주에 속하게 됐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