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Q부터 냉연 합병 시너지 효과"-동양證
"현대제철 2Q부터 냉연 합병 시너지 효과"-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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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동양증권은 10일 현대제철에 대해 냉면사업부문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2분기 이후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기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냉연사업부가 가세된 1분기는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과 합병초기인 관계로 시너지 효과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2분기 이후에 대해서는 "합병으로 부채비율이 120%에서 105%로 줄어드는 등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이익 규모의 개선 폭이 크다"며 "합병 후에도 부담이 적어 본격적인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한 때 영업이익이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정됐으나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마진 악화와 수입단가 하락 등으로 2569억원에 그쳤다"며 "그러나 결국 시장 예상은 충족시키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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