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림이 서울 통의동에 위치한 대림미술관에서 미술관 인근의 배화여고, 풍문여고, 경복고, 중앙중 등 지역 청소년들이 경복궁 서촌의 풍경을 사진, 영상, 일러스트,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6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이어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서촌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은 작품들이 15~23일 전시될 계획이다.
이밖에 △헌 책 나누기 이벤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특별한 동네 맞선 △서촌에 거주하는 뮤지션과 함께하는 서촌 뮤지션 콘서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데이트(DA+E) 프로젝트(Daelim Museum Art + Education Project)'로 명명된 이번 지역연계 프로그램은 예술과 교육으로 서촌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 총 1200여명의 지역민들이 서촌 곳곳을 누비며 글, 그림, 사진 등으로 기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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