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 성장한 8377억원, 영업이익도 6% 성장한 473억원을 기록했다"며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성장, 독점 브랜드의 의류·언더웨어 실적호조 등으로 지난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소비패턴의 확대, 소비자의 온라인 채널 이동증가가 지속될 것이다"며 "올해에도 독점 상품의 판매 효율 개선, 모바일 쇼핑 시장의 선점으로 외형 성장은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매출총이익률에 대해서는 "전년 수준의 상품구성이 유지된 가운데 고마진의 독점 상품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매출 총이익율은 30%로 전년대비 0.7%포인트 성장했다"며 "올해에도 독점 상품 판매를 확대시키는 수익성 개선 전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