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롯데그룹이 사상 최악의 고객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의 인사를 보류했다.
28일 롯데그룹은 "사의를 표명한 박상훈 대표와 임원진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조속한 수습이 급선무라 판단돼 이번 인사에서 보류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그룹은 이날 신임임원 82명을 포함해 총 214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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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롯데그룹이 사상 최악의 고객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의 인사를 보류했다.
28일 롯데그룹은 "사의를 표명한 박상훈 대표와 임원진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조속한 수습이 급선무라 판단돼 이번 인사에서 보류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그룹은 이날 신임임원 82명을 포함해 총 214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