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우리은행은 24일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뱅킹을 통해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신용대출 상품 '우리 신세대 스마트폰 신용대출'을 출시했다.

우리 신세대 스마트폰 신용대출은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에 접속해 대출정보를 입력하면 상담직원이 전화로 본인정보 및 재직 등의 사실을 확인한 뒤 별도의 세류제출 없이 대출을 실행한다.

대출대상은 동일 기업체에서 1년 이상 재직중인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직장인이며 연소득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상환방식은 3년 범위 내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으로 만기에 일시상환해야 하는 부담을 덜었다.

대출 최저금리는 출시일 기준 4.75%(3개월 코리보 기준, 우대금리 0.3%p 포함)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2년 6월 인터넷으로 신청 및 실행이 가능한 '아이터치(iTouch)신용대출'을 출시한 바 있으며 지난 15일부터 스마트뱅킹을 통해 신용대출 가능여부와 영업점 상담을 예약할 수 있는 '스마트뱅킹 대출 사전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