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차기 경남은행장 후보에 내부 출신 5명의 후보로 압축됐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를 구성하고 허철운 수석 부행장과 손교덕·강흥대·정호상 부행장, 안상길 전 부행장 등 5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은행권 안팎에선 허철운 수석 부행장과 손교덕 부행장, 안상길 전 부행장의 3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이 지역환원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이후 현재 경남은행은 정화영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행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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