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에 코스피지수가 1930선까지 떨어졌다.
24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36포인트(0.52%) 하락한 1937.53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5억원과 16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도 39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매매는 97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1.18%, 운수창고가 0.62%, 의약품과 섬유의복이 0.18% 상승하는 것을 제외하면 전부 하락세다. 건설업은 1.73%, 운송장비는 1.7%, 화학은 1.3%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에서도 은행업종인 신한지주가 0.69% 상승하는 것을 제외하면 전부 하락세다. 특히 환율 변동에 영업이익률 10% 달성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현대차가 3.02%, 같은 그룹의 기아차도 2.25% 급락하고 있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0.08% 떨어지고 있다.
이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240곳이며 하락종목은 452곳, 변동 없는 종목은 98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14포인트(0.03%) 상승한 522.8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약세로 출발했으나 지금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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