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신년 정기세일 막판 3일 '총력전'
백화점업계, 신년 정기세일 막판 3일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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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백화점업계는 신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막판 총력전을 기울인다.

16일 롯데백화점은 신년 세일 마지막 주말동안 '올 클리어런스 데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진행되는 올 클리어런스 데이는 우선 소공동 본점에서 '여성패션 스타일 제안전'을 열고 커밍스텝·나이스클랍·랩 등 60여 개 여성복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30~7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신년맞이 영캐주얼 특집전'을 개최하고 르꼴레뜨·케네스레이디 등 여성 캐주얼 의류 브랜드 11곳에서 저렴한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롯데백화점은 아울렛을 제외한 전 점포에서 30만·60만·100만 원 이상 구입할 경우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압구정 본점에서 '모피 트리플 찬스 기획전'을 열고 진도·근화·성진 등 주요 모피 브랜드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300만 원부터 1천만 원까지 구매 금액대별로 백화점 상품권과 브랜드별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촌점에서는 국내 SPA(제조·유통일괄) 브랜드인 에잇세컨즈·탑텐 등이 초특가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도 특가 상품을 선보이면서 고객몰이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남성 겨울 아우터 클리어런스 대전'을 열고 갤럭시·로가디스·빨질레리 등 남성복 브랜드의 코트와 점퍼를 특가에 판매한다.

아울러 설 선물을 겨냥한 패션잡화와 명품 등 기프트 세트도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닥스 가죽장갑 4만9000원, 루이까또즈 숄더백 지갑 세트 69만6000원, 몽블랑 지갑 39만원 등이다.

또 신세계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생활브랜드 프렌치불의 앞치마와 주방장갑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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