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한·러 비자면제협정 체결에 따라 러시아 겨울여행 및 출장고객을 대상으로 '루블화 환전 특별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벤트를 통해 내달 말까지 인천공항 및 김해공항지점을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 러시아 루블화 환전고객에게 최고 30%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기본혜택으로 모든 고객이 20% 우대받을 수 있으며 업무출장고객은 10% 추가 우대혜택을 받는다.
또한 1만루블(미화 300달러 상당) 이상 환전고객 중 추첨을 통해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1명), 멘도자 여행가방(5명) 등을 증정한다.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루블화의 경우 영업점마다 보유 수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환전 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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