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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 법인영업본부 이경우 상무
 
법인들의 증권사 선택 기준은 이제 브로커의 능력보다는 증권사의 리서치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한국증권은 리서치 본부와의 협조로 에널리스트와 동행영업을 함으로써 경쟁사보다 법인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한국증권 법인영업부문 이경우 상무는 법인영업에서 타사와의 경쟁에서 수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리서치본부와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 상무는 “리서치본부와 매일 모닝미팅, 정기미팅, 세미나, 기관탐방은 물론 일상 영업에서 애널리스트와 같이 동행영업을 통해 영업력을 극대화 하고 있다” 며 “한국증권이 법인영업에서 수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기관들의 신뢰가 뒷받침된 결과다”고 말했다.

실제로 법인영업부분에서 애널리스트와의 동행영업 후 한국증권은 업계 1,2위를 다투고 있으며, 영업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에 대하여 증권투자상담사, 선물거래 상담사, FP 등 기본자격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상무는 “법인영업은 조직영업이기 때문에 조직시너지를 최대화 하기위해 일체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또한 글로벌마켓 공략을 위해 외국계 인력을 영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증권은 브로커리지 상품에서 벗어나 다양한 고부가 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이 상무는 “각 법인마다 요구하는 상품이 다양해 배당주, 대형주, 중소형주, ELS 등 상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주식시황및 종목 검토는 물론 대체상품에 대한 검토를 병행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수익을 극대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증권사들은 법인영업을 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주변 환경이 변화하고 있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증권은 국제영업부와 법인영업부가 연계해 외국인을 상대로 영업을 하고 있다. 또 한국증권은 경쟁사보다 우위에 점하고 있는 회사 내 IB본부 및 국제영업본부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이 상무는 “현재 국제영업부와 함께 외국인 대상 영업을 극대화 하고 있다”며 “현재 외국인 대상 영업은 업계에서 2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며 새로운 영업방식에 자부심을 보였다.

이어 “한국증권은 조직력과 인력 면에서 업계 최고를 자부한다”며 “회사가 투자은행으로 가기위해서는 법인영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