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정년퇴직자 인생설계 교육 지원
대우조선해양, 정년퇴직자 인생설계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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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의 노후설계 프로그램 ‘하프타임 설계과정’. (사진=대우조선해양)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정년퇴직자들의 은퇴 후 인생설계 지원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정년퇴직 예정자 288명을 대상으로 '하프 타임 설계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퇴직, 전직 등의 환경변화에 따른 제 2의 인생설계와 사회 조기적응 지원, 은퇴설계를 통한 미래 생활기반 구축을 돕기위해 실시됐다.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년퇴직과 인생의 의미, 은퇴에 따른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 갱년기와 건강관리 등 원활한 노후설계를 위한 맞춤 교육으로 구성됐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수료생의 99.6%가 교육 내용이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한 수료생은 "마지막까지 퇴직예정자에게 유익한 교육을 받게 배려해 준 회사에 고맙다"며 교육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앞으로 진행할 정년퇴직자 지원 프로그램에 이번 교육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유인상 인사팀장(전무)는 "교육을 은퇴 준비단계(만55세)와 진로설계단계(만58세)로 구분해 체계적인 노후설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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