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대표 박계현)가 27일 부산 진해시청에 침입방지시스템 및 네트워크통합보안장비 21대를 동시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해시청의 침입방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LG엔시스를 포함해 국내기업인 지모컴, 외국기업인 포티넷과 라드웨어 등 총 4개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BMT를 실시, LG엔시스가 최고 점수를 받아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LG엔시스 측은 1월말까지 진해시청에는 고성능 침입방지시스템인 '세이프존IPS' 를, 산하 동사무소 20곳에는 SMB용 네트워크통합보안장비인 '세이프존IPS-U'를 각각 구축할 예정이다.
진해시청은 해당 제품들을 도입, 시청과 산하 20개 동사무소를 보안장비로 연결해 유입되는 해킹, 웜, 유해트래픽 등 외부 위협을 차단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엔시스 측은 이번 진해시청이 향후 부산지역 각 시청과 동사무소의 통합보안시스템 구축에 대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향후 부산지역 각 시청과 동사무소를 연결하는 모델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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