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에 개성공단 공동투자설명회 1월 개최 제안
정부, 北에 개성공단 공동투자설명회 1월 개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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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정부가 북한에 개성공단 국제화를 위한 남북 공동 투자설명회를 내년 1월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통일부는 19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북측에 이같이 제안했으며, 앞으로 협의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당초 개성공단 국제화를 위한 공동 투자설명회를 지난 10월 31일 개최하기로 합의했지만 북한이 일방적으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연기하는 등 대남 비난을 재개하면서 한차례 무산됐었다.

정부는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신속한 통관을 위해 북한에 엑스레이 검색대 등 장비와 차량 등 2억 7천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서해지구 군통신선 유지을 위한 동케이블 등 장비와 차량 3대, 그리고 유류 50톤 등 1억 7천만원어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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