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 전 임직원이 올 한 해 동안 모은 '사랑의 저금통'으로 1000여만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18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사랑의 저금통'으로 모인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과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병원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모금을 담당했던 사회공헌그룹 민병제(31)씨는 "조그마한 돼지 저금통이 모여 기대 이상의 많은 금액이 모금됐다"며 "뜻 깊은 곳에 쓰일 생각하니 내 마음도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급여 1% 나눔 운동, 사내 나눔기부채널 등 자율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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