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지난 2003년 8월에 출시한 주5일제 레져맞춤형 카드인 삼성T클래스카드는 주중이나 주말, 성수기나 비수기에 관계없이 365일 숙박 예약과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주5일제 타켓 카드 상품이다.

삼성T클래스 카드는 주중에 사용하면 이용금액의 0.4% 포인트 적립, 주말 사용 시에는 더블 포인트인 0.8%적립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말주유 적립 시 평일보다 리터당 10원 추가해 준다.

이 밖에 콘도 호텔 등 제휴할인 및 추가5%할인, 스포츠 센타 10% 및 각종 레포츠 5% 할인을 제공해 여행?레저 전문 카드의 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에버랜드, 서울랜드, 롯데월드의 3개 놀이공원과 한국민속촌 자유이용권을 50%할인 등의 주말 가족을 위한 레저 전용 서비스가 강화된 게 T클래스카드 서비스의 특징이다.

특히 월평균 50만원 이상의 우량회원들을 대상으로 국내테마여행을 5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닥터카서비스(자동차정비) 5천원에 연간 2회 제공, 국내 100여개 호텔 및 콘도 예약시 5%추가 할인 및 3만원 제공, 동반1인 무료 영화관람권 연간5회 제공, 각종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 5천원 이용 중 연간 1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여행·레저 서비스로 인해 출시 2년 만인 2005년 8월말 회원수가 100만을 돌파, 현재 약 110만 명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객 구성비를 보면 25세 이상 35세 미만의 주 5일제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젊은 직장인의 비율이 42.5%로 가장 높으며, 신용카드 영업에 있어 중요한 효율지표로 볼 수 있는 카드 이용율에 있어서도 75%에 이르고 있다. 직장인 고객측에 대한 타켓 마케팅이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