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NH농협은행이 16일 전산장애로 오전 한때 거래가 중단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NH농협은행 직원 단말기에 접속 오류가 발생해 오전 9시부터 30여분간 예금 출금 및 조회 등의 업무가 중지됐다.
단말기 접속 오류 원인은 이날 처음 도입된 통합로그인 시스템에 접속자가 일시에 몰려 로그인이 제때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16일부터 바뀐 통합로그인 시스템 과부하로 일부 영업점 직원들의 접속이 지연됐다"며 "지금은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