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 개장'
뚝섬·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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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 (사진=서울시)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서울시가 19일부터 두달 간 한강공원에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뚝섬·여의도 한강공원에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2시부터 1시간은 눈 정리 작업 진행으로 시설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기상악화로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경우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도 있다. 

입장료는 6천원이며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민속놀이체험, 테마전시 '영화의상 소품관'도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서울시는 그동안 뚝섬 눈썰매장만 운영해왔으나 이용 시민의 꾸준한 증가로 여의도 눈썰 매장을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

뚝섬 눈썰매장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2,3번 출구에, 여의도 눈썰매장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출구 서강대교 남단에 위치해 있다.

무료 시설 이외에도 회전그네(뚝섬), 꼬마기차(여의도), 에어바운스, 이색자전거, 마술공연과 3D영상체험관등의 프로그램이 2천원~3천원의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며,  자유 이용권은 1만원이다. 체험활동은 빙어잡기와 점핑클레이, 활 만들기, 마술공연, 유로번지 등이 운영되고 이용가격은 3~4천원 선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검증된 눈썰매장 시설물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것"이라며 "간호조무사가 상주하는 의무실도 마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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