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당첨금 6천억원…美 전역 로또 '광풍'
누적 당첨금 6천억원…美 전역 로또 '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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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미국 전역에 로또 광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로또상품 중 하나인 메가밀리언 측은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사상 4번째로 많은 최소 5억 5천500만 달러(우리돈 5천840억원)으로 불어났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메가밀리언 추첨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진행되는데 최근 21회 연속 숫자 6개를 모두 맞춘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 당첨금이 계속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최종 당첨금은 지난해 3월에 터진 사상 최고액, 6억 5천600만 달러에 육박하거나 더 커질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다음 추첨이 오는 17일로 예정된 가운데, 행운을 향한 복권매입 대열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메가밀리언의 추첨방식은 한국의 로또와 비슷하다. 1~56까지의 숫자 중 5개를 고르고 또 다른 하나의 '메가볼'까지 총 6개의 숫자를 맞추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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