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외국인 및 기관 매도 마무리…수급 호전" -신한금융투자
"파트론, 외국인 및 기관 매도 마무리…수급 호전"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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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파트론에 대해 외국인 및 국내 기관들이 대부분 매도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급 상황이 정리가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000원을 유지했다.

하준두 국제재무분석사(CFA)는 "갤럭시 S4가 출시된 직후 외국인 지분율은 36%로 정점을 찍고 가파르게 하락했다"며 "지난 10월 중순 이후 22% 수준에서 외국인 매도 공세가 진정됐으며 국내 기관들도 대부분 매도를 한 상황이라 수급 상황은 이제 정리가 됐다"고 밝혔다.

내년 전망에 대해서는 "주가는 하락세지만 회사 영업상황은 나쁘지 않다"며 "어닝쇼크를 예상한 3분기에 영업이익률 11.7%로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비수기인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매출 2593억원과 같은 기간 19.5% 하락한 영업이익 27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대표적 제품인 카메라모듈과 안테나는 꾸준히 성장한다"며 "제스처센서와 지문인식 센서는 올해 400억원 수준으로 매우 성공적인 시작을 보였으며 내년에는 1000억원에 근접한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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