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IT기술 활용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전개
삼성SDS, IT기술 활용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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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삼성SDS가 올해에도 재능기부 등 IT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IT서비스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IT의 사회적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전문 강사를 자체 양성하고 있으며, 30여명의 강사들이 각 기관에 파견돼 정보화 역기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양성을 시작한 인터넷 중독 예방 전문강사는 현재 30명이 활동 중이며,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인터넷 예방 중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휴대폰 사용에 대한 에티켓 및 올바른 미디어 활용법 등 휴대폰 중독 예방 활동도 중학생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비행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하다. 삼성SDS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소년원생을 대상으로 IT교육 및 IT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각 소년원에 현재까지 기증한 PC의 수는 전체 1300여대이며 지금까지 총 1만900여명의 소년원생들이 IT교육 수료 후 IT자격증 (CAD, e-Test, 정보검색사)을 취득했다.
 
▲ 마천중앙시장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사진=삼성SDS
아울러 지난 9월부터 전통시장에 정보통신(ICT) 기술을 이용, 디지털화를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 
 
송파구 마천중앙 및 풍납시장에 광고 영상과 시장 정보를 디스플레이 기기에 표시해 주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 시장 이미지 개선에 참여했다. 또 전통시장 중소상인들을 대상으로 'ICT리더 양성교육'을 진행해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한 매출 향상 △SNS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꿈과 희망을 나누는 사회'를 사회공헌 비전으로 삼고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업 차원의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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