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 뉴욕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폴리오' 매거진 주관으로 열린 에디 앤 오지 어워드 시상식에서 기내지 '모닝캄'이 기업출판 사진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폴리오는 세계 출판업계 동향을 전달하는 잡지로, 지난 1974년 에디 앤 오지 어워드를 제정해 매년 출판물에 편집상, 디자인상, 사진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해 모닝캄 12월호에 게재된 다나킬 평원의 화보 기사가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대표 작가인 조지 스타인메츠는 다나킬 평원의 코발트 블루 온천, 홍수와 증발의 반복으로 만들어진 기암 괴석, 사구 평원 등 천혜 자연의 모습을 6장의 사진으로 담아내 모닝캄에 실었다.
1977년 창간된 모닝캄은 국내 30~40대 젊은 사진가들이 렌즈로 담아낸 우리나라의 다양한 모습을 게재하고 있다. 현재 영어와 한국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출판되며, 여행과 문화를 아우르는 종합 여행잡지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및 '콩데나스트 트래블러', 유럽 다큐멘터리 잡지인 '게오' 등 세계 유명 잡지 출신 사진가들로터 고품격 사진을 받아 대한항공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모닝캄은 기내, 대한한공 지점소, 직영 호텔 등에서 무상으로 제공되며, 온라인 홈페이지 (http://morningcalm.koreanair.com) 및 세계 최대 뉴스 스탠드인 지니오(www.zinio.com)에서 무료 모바일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