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내수부문 실적 개선 기대" -KB투자證
"농심, 내수부문 실적 개선 기대" -KB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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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KB투자증권이 9일 농심에 대해 내년 원재료 가격 부담 완화로 영업실적 기조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 소맥분가격 8% 인상이 원가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국제곡물가격 및 원달러환율 하락 추세로 계약가격 하향 조정이 가능해 이익률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라면 제품에 대해서는 "담합 관련 과징금 취소소송 기각 등으로 단기간내 라면 주요제품 판가인상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가 신제품 출시를 통해 경쟁사 제품에 대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부문에 대해서는 "일본은 엔저효과 및 반한 감정 격화에 따라 불매운동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 미국은 주요도시 이외 지역으로 파급전략과 유통딜러 확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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