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사업 '시동'
LG CNS,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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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 도입...U-헬스케어 시장 본격 공략

LG CNS가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이하 U-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 동력 모델 중 하나로 정해 본격적으로 국내외 병원정보화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 CNS는 지난 11월 1일 1년 반에 걸친 작업 끝에 총 2,500 병상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에 따라 국내외 U-헬스케어 시장을 공격적으로 선점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U-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국내 IT 서비스 업계에서 유일하게 의료 정보화 사업만을 전담하는 조직을 갖췄다. 
 
또 의료 관련 석/박사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한 결과 100여 명의 의료
정보화 전문가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의료사업담당’ 조직을  확대해 U-헬스케어 시장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 CNS는 고객이 요구하는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개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주던 기존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 RFID, 스마트카드 등 첨단 유비쿼터스 솔루션과 연계된 의료 토털 IT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제안해 고객이 유비쿼터스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영업 방식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LG CNS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을 통해 국내 최초로 처방전달시스템과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통합 설계해 구축한 경험과 대형 병원 최초로 전사적자원관리(ERP)를 적용한 경험, 의료정보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의료스마트카드 시스템 구축 경험 등을 보유하게 되어 해외 유수의 병원과 경쟁할 수 있는 선진 의료 IT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LG CNS 장치/메디컬사업부장인 김영철 상무는 "국내 대형종합병원을 시작으로 중소전문병원, 일반 가정의 의료정보화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들을 전개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이상적인 유비쿼터스 병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고의 IT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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