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LG CNS는 6일 서울 금천구청 제1강의실에서 IT꿈나무를 육성하는 자사의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인 '제1기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는 IT분야 전문가를 희망하는 금천구 청소년에게 LG CNS IT전문가들의 지식과 기술, 경험을 강의와 멘토링으로 전수하고 IT와 관련 견학 및 특강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고교생 25명은 5월 발대식 및 1박2일간의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캠프'참가를 시작으로 6개월에 걸쳐 △모바일 앱 개발 교육과 △상암IT센터, 넥슨 컴퓨터박물관 등 전국 IT 기업 탐방 △IT 전문가 특강 등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참가학생 중 성실성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김동욱(문일고 2학년) 학생을 비롯한 6명이 최우수앱상을, 황성욱(문일고 3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주이식(문일고 1학년)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생들이 교육 과정에서 개발한 앱 다섯 작품이 공개됐다. 구체적으로는 △금천구 청소년 독서실 안내 앱 '금천 독서실 도서관' △중고교 문제집 정보 앱 '문제집이 문제야' △학교 내신 성적 산출 앱 '내신 산출' △메모 기능이 추가된 미디어 플레이어 앱 'M&C플레이어' △국내와 미국 뉴스 검색 앱 '발로 만든 신문' 등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