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4년 연속 편입
GS건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4년 연속 편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속가능경영 가치 더해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GS건설이 최근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가장 객관적인 지표로 인정받고 있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에 다시 편입됐다. 2010년 처음 편입된 이래 4년 연속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DJSI 월드지수에 포함된 340개 기업 중 부분별 최고 기업을 의미하는 'DJSI 슈퍼섹터 리더 기업'으로 선정, 글로벌 최고 건설업체로 인정받았다.

6일 GS건설에 따르면 여기에 포함되는 기업들은 총 19개 산업분야로 나눈 뒤 해당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을 뜻한다. GS건설은 '건설&자재 섹터'에서 1위를 차지해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한 건설업체로 선정됐다.

전 세계 건설사 가운데 6곳만 포함된 의미 있는 성과인 'DJSI지수 4년 연속 편입'을 달성한 GS건설은 '지속가능경영은 주주, 고객, 내부 임직원 등의 이해관계자와 투명한 소통을 가능케 하며 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것'이란 경영철학으로, 향후 지속가능경영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글로벌 탑티어 건설사로서 위상에 걸맞는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GS건설은 단순 시혜적인 사회봉사활동을 넘어 사회문제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GS건설 '자이 사랑나눔 봉사단'이 저소득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 '꿈과 희망의 공부방'을 꾸미고 있다. (사진=GS건설)
사내 봉사활동 조직에 기반해 2006년부터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이 사랑나눔 봉사단'을 발족, 국내 현장과 본사 직원으로 봉사팀을 구성해 연간 약 400회의 맞춤형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건설회사의 특성을 살려 저소득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층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정착을 위해 활동영역을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 3개 핵심영역으로 재편했다. 이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 사업'이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명명된 이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정된 학업과 놀이가 가능토록 교육 및 놀이시설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2011년 5월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 6월 100호점을 오픈, 현재까지 110호점이 탄생했다.

이밖에도 GS건설은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인 'GS건설 대학생봉사단'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동아리)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고 미래의 올바른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원 노경총무담당 상무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장, 본사 직원 모두 만족하고 있으며 이젠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껴본 직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형식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마음으로 전해지는 진정한 사랑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