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e편한세상 봉곡'이 평균 5.77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당해지역 마감됐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e편한세상 봉곡'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039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에서만 6003명이 청약, 평균 5.77대 1의 경쟁률로 마쳤다. 특히 405가구가 공급된 84㎡A타입의 경우 4437명이 몰리며 10.9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 구미시 봉곡동 산 7-10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e편한세상 봉곡'은 지하 3층, 지상 10~20층, 18개동, 전용 76~126㎡ 총 12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50만원대로, 주력 평형인 84㎡가 2억2000만원대다. 구미지역 인기단지의 경우 84㎡ 매매가가 2억6000만~3억원대에 육박하는 만큼 시세보다 저렴한 '착한 분양가'로 책정됐다는 평이다. 중도금(60%) 중 1~3회차(30%)는 무이자 혜택이, 3~6회차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또 민간택지인 관계로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11일 발표되며 16일부터 3일간 정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구미 롯데마트 앞(신평동 301-15번지)에 마련됐다. (054-454-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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