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리버 파크', 전 타입 1순위 마감…17.43대 1
'아크로리버 파크', 전 타입 1순위 마감…17.4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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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아크로리버 파크'가 평균 17.3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당해지역 마감됐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아크로리버 파크'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386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에서만 6696명이 몰리며 평균 17.3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3개 타입, 126가구가 공급된 59㎡의 경우 2569명이 청약, 20.6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는 5개 타입, 185가구 모집에 3087명이 몰리며 16.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84㎡A타입은 68가구 모집에 1947명이 몰려 최다 모집인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우현 분양소장은 "강남 최고의 입지와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으로 초반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올해 말까지 계약하면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및 전매제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2-1번지에 위치하는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하 2층, 지상 5~38층, 15개동, 전용 59~178㎡ 총 16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에서는 515가구가 일반에 선보이며 2차 분양은 내년 2월로 계획됐다.

평균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낮은 3.3㎡당 3800만원대로, 전용 112㎡ 이상 물량은 3.3㎡당 평균 37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3.3㎡당 최저 3300만원에서 한강 조망이 되는 고층의 경우 3.3㎡당 4200만원까지 분포돼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서울시 우수디자인 1호 인증으로 30% 발코니 추가 인센티브를 받아 발코니 확장 시 평균 6평 내외로 전용면적이 늘어난다. 평당 3000만원으로 환산 적용하면 최소 1억8000만원의 이득을 보는 셈이다.

당첨자는 오는 11일 발표되며 16일부터 3일간 정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강남구 도산공원사거리 인근(신사동 631번지)에 마련됐다. (1600-9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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