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신한은행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4일 서울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올인원(All-In-One)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산단 입주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대출금리 우대혜택을 제공하며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재무·조직관리 무료 컨설팅 등의 비금융 지원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평가 수수료 전액을 지원하며 해외진출 중소기업 조기정착을 위한 글로벌 데스크 운용키로 했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